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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가 파트너를 이뤄 춤을 추는 라틴 댄스의 한 종류인 '바차타', 라틴의 열정과 관능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데 이 바차타를 가르치던 강사가 수강생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제보가 2월 23일 JTBC 사건반장에 전해졌고 또한 3월 1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도 이 논란이 방송 되었습니다.
바차타 강사 성추행 논란
제보자인 바차타 수강생들은 '신체 접촉이 불가피한 종류의 춤이긴 하지만 강사가 했던 신체 접촉은 춤을 배우는 데 필요한 정도의 수준을 넘어섰다' 주장
2023년 8월경 춤을 배우기 시작한 제보자는 바차타 강사가 '섹시한 의상을 입고 와달라' 요청했다고 주장하며, 상의 단추를 풀고 속옷도 입지 않은 상태에서 춤을 추게 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이 옷차림 상태에서 함께 춤을 추며 자신의 몸을 밀착, 제보자 신체에 손을 넣는 행위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바차타 강사는 댄스 의상을 정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매일 전화해서 일상을 확인, 친구도 만나지 못하게 하는 등 가스라이팅을 했다고 합니다.
2023년 3월경부터 춤을 배운 또 다른 제보자의 주장 역시 비슷한 내용입니다. 이 제보자는 바차타 강사에게 '하지 말라'고 진지하게 말한 적이 있음을 밝혔는데 이 상황에서 바차타 강사는 제보자에게 '인생을 즐길 줄 모른다', '왜 이리 고리타분하냐'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제보자들은 바차타 수업이 지하실에서 일대일로 이뤄졌기 때문에 거부하면 더한 해코지를 당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다고 동일한 주장을 했습니다.
바차타 강사 송씨 누구
바차타 댄스계의 1인자라고 알려진 송씨는 6년 전에 이미 성추행으로 처벌 받은 전력이 있다고 알려진다. 그리고 송씨 SNS에 업로드 된 영상들은 무려 2억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는데 예전부터 유명 인사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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